한동훈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원 후보자가 과거 신약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속 처리를 요청하는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해당 신약 시험으로 93명이 위험에 처했다고 언급하며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최근 사퇴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 후보자를 연결해 '김승원을 살리기 위해 용혜인을 희생시켰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이를 밀어붙일 경우 이재명 정권에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해당 문제에 대해 함께 싸워줄 것을 요청했다.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