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재판 재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윤용근 의원은 대통령 취임 전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중단해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이 없음을 지적하며 재판 재개 필요성을 물었고, 주진우 의원은 재판부 변경 시 재판 재개가 법리적으로 가능한지 질의했다. 이에 김성수 후보자는 관련 규정은 없으나 기존 재판부가 법리 검토를 거쳐 재판을 정지한 것이며, 재판부 변동 후의 결정은 해당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관 제청 과정에서 헌법기관 간 협의 관행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지혜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단독 제청이 부처 간 갈등을 노출했다고 지적했으며, 채현일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파기환송 절차의 이례성을 거론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과 국회, 대법원장 간 상호 존중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는 처남 명의 강남 아파트 전대차와 관련한 탈세 및 증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금융 조달 비용 분담 차원이라 증여로 인식하지 못했으나, 최근 문제를 인지하고 세무사를 통해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