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을 향해 "망해가는 국가"라고 지칭하며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라는 개념 자체에는 개방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이 실제 협상에 나설지 여부는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 둔베그 골프장에서 취재진에게 이란 측으로부터 끊임없이 연락이 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올바른 합의가 아니라면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현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전쟁이 11월 중간선거 전후로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