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글래스이미징을 비공개로 인수했다. 글래스이미징은 AI를 활용해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을 DSLR 수준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이번 거래에서 기업가치는 3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지난해 투자 유치 당시 평가액인 1억 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2019년 애플 출신 지브 아타르와 톰 비숍이 설립한 글래스이미징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카메라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해당 기술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의 제품에 탑재된 바 있다. 오픈AI의 구체적인 인수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조니 아이브 전 애플 디자인 책임자와 함께 추진 중인 AI 기기 개발 프로젝트에 해당 기술이 활용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