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피의자 신 모 씨가 범행 일주일 전 냉동창고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에게 사람을 가둘 경우 발생하는 상황을 질문한 점 등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 신 씨는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유인해 감금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는 '촬영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500억 원 상당의 가짜 상품권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가짜 상품권의 위조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피해자를 냉동창고에 가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씨는 감금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 목적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상품권 거래에 관여한 공범 B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며, 가짜 상품권 매수자 존재 여부와 공범의 살인 공모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검찰 송치…경찰, 계획범죄 무게
경기도 파주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30대 카페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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