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하락한 45만 원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은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인한 조업 차질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지난 10일 기본급 11만 원 인상과 격려금 1천만 원 및 통상임금의 200% 지급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매일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 중이며 16일부터 18일까지는 파업 시간을 7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까지 파업으로 인한 조선소 전체 작업의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