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을 고려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네팔군의 협조를 받아 드론 수색을 진행 중이다. KDRT 2진은 앞서 한국인 실종자들의 소속사인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측과 면담해 기업 차원의 수색·구조 활동 현황을 청취했으며, 수색 지속을 위해 네팔 당국과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은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직원들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남동발전 소속 3명이다. KDRT 2진은 수색 활동과 더불어 현지 보건시설과 적십자사 구호 현장을 방문해 재건·복구를 위한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유엔 및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현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과 면담해 피해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정부의 기여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누와코트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의료진이 이재민 건강 상태를 조사하는 등 구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파견된 KDRT 2진은 외교부, 소방대원, 코이카, 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