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15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화정리의 한 축사에서 어미 소와 송아지 등 한우 4마리가 울타리를 벗어났다. 탈출한 소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연무읍 육군훈련소 방면 도로까지 이동해 차량 사이를 배회했다. 이로 인해 일대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소 주인은 도로를 통제하고 소들을 인근 마을 길로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어미 소와 송아지 2마리 등 총 3마리는 안전하게 포획됐다. 그러나 나머지 1마리는 현장을 이탈해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소 탈출로 인한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탈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행방이 묘연한 소 1마리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