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CGAO)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헤인 CGAO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쟁사들과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AI 안전을 위한 공조 과정에서 반독점법 면제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리헤인 CGAO는 항공 산업의 사례를 들어 안전 확보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은 반독점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 세 기업은 AI 표준 기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헤인 CGAO는 AI 기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입법안을 지원할 방침이며, 미 의회 관계자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이 AI 개발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업계 내 안전 공조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앤드루 퍼거슨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은 AI 기업들의 반독점법 면제 요구에 대해 시장 진입 장벽을 구축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며 의구심을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