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4일, 로마에서 고물가 항의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로마의 유적지 콜로세움에 진입했습니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시위대의 진입 후 유적지 훼손이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저녁 늦게 로마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발생했고, 경찰은 물대포를 사용하여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일부를 연행했습니다. 시위는 로마를 넘어 밀라노, 토리노 등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생활고와 정부의 대응 부족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MBN에 따르면, 시위대는 감당할 수 없는 물가와 생활고에도 정부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