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여는 첫 다자 정상회의로, 기존 장관급 협력 체계였던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을 정상급으로 격상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간 협력 방향 및 혁신·번영·연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회의를 주재하며,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한국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연계한 호혜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마약·테러 등 초국가적 범죄에 공동 대응하는 안보 협력도 강화한다. 정상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14일부터 이어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의 릴레이 회담을 마무리했다. 회의 이후에는 각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이 열리며, 저녁에는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가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 지평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