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는 다음 달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업무보고와 본예산 관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3명의 의원을 포함해 총 24명이 참석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며,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본예산 대비 현장정책회의를 제주에서 열 예정이다. 앞서 교육기획위원회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5465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긴축 재정을 이어가고 있다. 도청 내부 익명 게시판에는 재정 비상 상황에서 휴양지인 제주도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주 일정을 계획한 상임위원회 측은 의원 간 소통과 워크숍을 겸한 일정으로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재정난 속 경기도의회 상임위 제주도 업무보고 추진 논란
경기도가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의회 일부 상임위원회가 제주도에서 업무보고와 현장정책회의를 추진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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