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1시경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위스키 바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영업방해, 재물손괴, 무전취식 등)로 개그맨 A씨와 일행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A씨 일행은 당시 가게에 있던 외국인 손님과 시비가 붙은 뒤 이를 제지하던 업주와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SBS 공채 개그맨임을 밝히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고, 바닥에 맥주잔을 던져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 일행은 맥주 4잔과 위스키 1잔을 마신 뒤 술값 결제를 거부했다. 업주는 A씨 일행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구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경위를 파악 중이다. A씨 측은 외국인 손님과 업주가 무례하게 행동해 화가 났으며, 가게 측이 술잔을 먼저 치워 계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