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손은 지난 11일 이라크에서 발진한 드론 공격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송유관 가동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파손된 시설은 전체 11개의 펌프장 중 8번과 9번 펌프장이다.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1200km 길이의 동서 송유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적체를 완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송유관 운영사인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사우디 정부 공보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국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펌프장 2곳 파손…복구 일정 불투명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 시설인 동서 송유관의 펌프장 2곳이 파손되어 복구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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