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켐프턴파크 인근에서 첫 시신이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에쿠룰레니 지역 곳곳에서 총 8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옷이 일부 또는 전부 벗겨진 상태였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피로즈 카찰리아 경찰부 장관 직무대행은 범인 검거를 위해 40만 랜드의 현상금을 내걸고, 켐프턴파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수주간 봉쇄 작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야간 외출 자제와 신분증 상시 지참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