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벤자민은 약 3주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 10일 복귀했다. 이날 벤자민은 83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 수를 늘려가는 과정임을 확인했다. 경기 후 벤자민은 팀의 배려로 재활을 잘 마쳤다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두산은 곽빈과 최민석 등 핵심 선발 자원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벤자민은 이들의 빈자리가 크지만 팀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KT 위즈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이강철 감독이 최근 자신의 투구에 대해 호평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나타나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