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열린 '거문도 뱃노래' 공연에서 1t 트럭 적재함에 천을 두르고 돛을 달아 배처럼 꾸민 무대가 등장했다. 공연자들은 트럭 위에 올라 노를 젓는 동작을 선보였으나, 천 사이로 트럭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국제행사 공연치고는 연출이 조악하다는 비판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해당 공연이 박람회 전체 예산으로 별도 제작된 콘텐츠가 아니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여수지역 대표팀의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20차례의 공연이 진행되며, 팀당 최대 공연료는 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행사장 내 음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최근 한 음식 리뷰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에서 1만 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의 구성이 가격 대비 부실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반찬의 양이 적고 구성이 미흡하다며 가격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5일 개막해 11월 4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 연출 및 음식 구성 부실 논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진행된 공연의 연출 방식과 행사장 내 음식 가격 및 구성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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