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와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오는 27일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던 대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협력사에 따라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빠르게 대금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명절 연휴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