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한길영 씨는 2년 전 배송 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사고를 겪었다. 한 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사고 4개월 만에 퇴원해 의족을 착용하고 재활에 나섰으며, 현재는 이전 배송회사의 재택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 씨는 아내와 두 딸을 돌보기 위해 휠체어 농구와 복싱 등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6개월 전 뇌하수체 선종으로 수술을 받은 아내 혜정 씨를 대신해 새벽부터 아내의 컵밥 가게 운영을 돕고 있다. 한 씨는 아내의 투병이 자신의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여겨 미안함을 느끼며, 가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사연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교통사고로 다리 잃은 배송기사 한길영 씨, 뇌 수술 아내와 두 딸 돌보는 일상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한 배송기사 한길영 씨가 의족을 착용한 채 육아와 아내의 내조를 도맡는 사연이 KBS 1TV '사랑의 가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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