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노시환은 선수들에게 “대표팀은 경험을 쌓으러 오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모든 경기를 전투적으로 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시환은 팀 분위기에 대해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원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어린 만큼 한 번 분위기를 타면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금메달 획득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승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특히 대만과의 1차전 승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지션과 관련해서는 후배 김도영의 성장을 언급하며 팀 승리를 위해 어느 위치든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표팀은 17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18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