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회견은 정치·외교와 경제·정책 등 2개 대주제로 구분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정 주제를 앞세우지 않고 기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공소취소 문제와 연임 개헌론, 최근의 인사 논란 등이 꼽힌다. 공소취소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회견에서 기존 입장에서 나아간 구체적인 견해를 밝힐지 주목된다.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서도 야권의 의구심을 해소할 명확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으로 제기된 인사 검증 시스템 보완책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부동산 대책 등도 주요 질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회견이 대통령의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기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