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등 일부 규정 위반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국민의힘이 제기한 소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의 결정을 '셀프 면죄부'라고 비판하며 선거소송을 통해 다시 다투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선관위가 소청 기각 의견을 사전에 시도선관위에 전달하는 등 공정하지 못한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투표용지 부족과 전산 조작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카이스트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공동연구 결과를 인용해 외국 세력의 온라인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댓글 국적 표시제'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중앙선관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소청 기각…국민의힘 "선거소송 제기할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이 제기한 6·3 지방선거 관련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 소청 261건을 모두 기각하거나 각하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선거소송을 통한 법적 대응과 특별검사 수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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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13/rcv.YNA.20260813.PYH202608130311000130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