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출연해 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대해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변할 수 있다"며 "15석이 될 수도 있고 10석이나 14석, 17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요건을 10석으로 완화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0석 기준에 대해 "근거가 명료하지 않다"면서도 교섭단체 규모를 확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김종훈 진보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표와 오찬을 가졌다. 조국혁신당이 제외된 것에 대해 김 대표는 "혁신당과는 합당 가능성이 있어 논의 대상이 다르고, 진보 3당은 단순 연대 대상이라 따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측은 민주당이 연대를 표방하면서도 혁신당을 제외하고 별도의 TF를 구성하는 등 일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