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6시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해당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 사실과 성과를 선전해왔으나, 이번에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매체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도 일주일째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발사가 무력 과시 효과가 크지 않은 훈련이나 점검 차원일 가능성, 혹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에 맞춰 도발을 묶어서 보도할 가능성 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련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별도의 새로운 논평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후 이틀째 관영매체 보도 없어
북한이 지난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튿날인 13일까지 관영매체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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