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매한 신곡 '너나 나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MC 성시경은 장기하의 무대를 보고 노래의 힘을 언급하며 수능 금지곡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장기하는 데뷔 이후 자신의 음악을 향한 '이게 노래냐'라는 세간의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오히려 그러한 반응이 없으면 자신이 기성화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장기하는 영화 '밀수'와 '베테랑2'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앨범 제작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약 30분 분량의 무성영화를 먼저 제작한 뒤 그에 맞춰 음악을 입히는 방식을 '비디오뮤직'이라 명명하며 이번 솔로 정규앨범 작업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