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은지 지스트-이노코어(GIST-InnoCORE) 연구단장과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진타오 주, 런화 덩 교수팀은 양파처럼 여러 겹의 막으로 구성된 입자에 안팎을 관통하는 메조기공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분자 배열과 구조를 조절해 막이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분자가 입자 안쪽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실험 결과, 해당 입자는 기공이 없는 기존 다층 입자보다 비표면적이 약 11.2배 넓었으며 요오드 흡착 속도 또한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입자가 단계적 약물 전달체나 미세 반응기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한중공동연구사업 및 GIST-InnoCORE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GIST-화중과기대 공동연구팀, 분자 이동 빠른 다층 다공성 입자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여러 겹의 막을 관통하는 미세 통로를 갖춘 '다층 메조다공성 베소좀'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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