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 발의에는 송영길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84명과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북미 대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에는 미 연방하원에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에 대한 지지와 함께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미 시민권자 이산가족·민간교류 평화방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동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국회가 행정적·외교적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미 연방하원 의원 52명이 한반도 평화법안을 지지한 데 대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조경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워싱턴 답방으로 이어져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 등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