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를 열고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북도가 최근 서울시와 공동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데 따른 조치다. 전북도는 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필 전북도 올림픽유치추진단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단독 개최를 포기한 것이 아니며,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개최 논의 단계라고 설명했다. 반면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전북의 단독 개최 계획이 부실해 예견된 결과라고 비판하며, 서울시가 공동 개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북이 유치를 포기하거나 재심의를 요청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북과 서울의 공동 개최가 성사될 경우 대한체육회의 유치 신청 도시 승인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3월 유치 희망 도시를 1차로 선정할 예정이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심의 보류…서울시와 공동개최 논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논의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유치 심의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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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