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을 방산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6개 육성계획이 제출되었으며, 산업부는 산업 집적도와 인프라,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대전을 포함한 4곳을 선정했다. 대전 방산 특화단지는 유성구와 대덕구 일원의 죽동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 등을 포함해 약 803㎡ 규모로 조성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방 연구개발 역량을 산업화로 연결해 방산 핵심부품 공급망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5년간 국비 400억 원이 투입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 D&A 등 앵커기업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첨단 유도무기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우선 추진하고, 방산 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방산 AX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전시,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첨단 유도무기 국산화 추진
대전시가 정부의 제3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서 방산 분야 대상지로 선정되어 첨단 유도무기 핵심부품 국산화와 방산 인공지능전환(AX)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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