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준 SK그룹 미주총괄 부회장, 서진우 SK그룹 중국총괄 부회장, 이형희 SK㈜ 부회장이 지난 15일 SK하이닉스로 이동했다. 이들은 SK그룹 내에서 해외 사업과 주요 계열사 경영을 두루 경험한 인사들이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경영진을 배치해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합류한 부회장단은 곽노정 대표이사를 제외한 SK하이닉스 임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 면담을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에서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면담이 이뤄지는 것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