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최고경영자(CEO) 승계 후보군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체계를 주요 계열사로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사회에서 CEO 승계 후보군 보고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CEO 승계 후보군 관리 현황을 이사회와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중장기 경영진 육성·승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 역시 CEO 후보군 관리 현황 및 경영승계계획 적정성 점검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이사회가 CEO 승계 준비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는 점에서 지배구조 개선 측면의 의미도 있다고 평가한다.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삼성 주요 계열사는 경영진 인선과 조직개편 방향 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 CEO 승계 후보군 이사회 정례 보고 주요 계열사로 확대
삼성은 CEO 승계 후보군을 주요 계열사 이사회에 정례적으로 보고하는 체제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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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10.0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21481143_web.jpg?rnd=2026100810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