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의 사임 소식을 직접 알리며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엑스(X)를 통해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한 이후 대변인 업무에 요구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면서 두 자녀에게 충분한 엄마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월 취임 당시 27세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레빗은 재임 중 출산한 첫 여성 대변인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빗이 퇴임 후 자신의 고위 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공화당 내에서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 인턴과 대변인실 직원을 거쳐 2024년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 재임 기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전통 언론과의 관계를 재편하는 등 트럼프식 언론 대응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이달 말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초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이 이달 말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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