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 '인턴'은 패션 회사 대표 선우와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가 겪는 오피스 라이프를 다룬 작품으로,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연 배우 한소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컸으며, 최민식과의 호흡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해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소희는 향후 계획에 대해 마흔 전 결혼에 대한 희망과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해 일정 기간 연기 활동을 중단할 의사가 있음을 언급했다. 김도영 감독은 한소희에 대해 솔직하고 앞뒤가 같은 배우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젊은 여성 CEO의 내면적 불안과 고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자 했으며, 연출 과정에서 스스로의 경험이 캐릭터에 투영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