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제17회 김만중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소설 부문 대상은 정이현 작가의 '노 피플 존', 시 부문 대상은 김이듬 시인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로 결정되었다. 신인상에는 김유나 작가의 '믿을 수 있을 만큼의 진실'(소설), 조성래 시인의 '천국어 사전'(시·시조)이 각각 수상했다. 유배문학특별상은 권대근 작가가 받는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김만중문학상이 한국문학의 오늘을 비추는 작품들을 발굴하고, 유배문학의 전통을 현재의 창작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