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엔날레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흙과 땅을 창작의 주체로 조명하며 도자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탐색한다. 행사에는 77개국 작가들이 참여하며 전시와 학술회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45일간 진행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14개국 67명의 작가가 참여한 본전시 '땅이 만든다'와 제13회 국제공모전이 열린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및 경기지역 명장 6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우리 시대 도예 명장' 특별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전통 재료와 기법을 재해석한 '낯선 전통' 전시가 열리며, 서울 북촌 갤러리 지우헌에서도 관련 전시가 병행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작가들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국제도자워크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자학술회의,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각 지역별로 특화된 도자예술의 매력을 경험하고 직접 흙을 만지며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이천·광주·여주서 45일간 개최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지난 18일 개막해 오는 11월 1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 3개 거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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