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회색 모자와 정장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며, 법원은 올해 2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사건이 진행됐다.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해당 민사 소송의 조정기일은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황정민 측은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아이돌 팬덤에서 활동한 이력이 온라인상에서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활동은 오래전 일이며 현재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