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오후 7시 강서구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곡마을 광역소각시설 확충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 생곡마을 이주부지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소각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총 456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 이주를 완료하고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주 대상 162가구 중 133가구가 이사를 마친 상태다. 사업 예정지에서 약 2.5㎞ 떨어진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은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전임 시정 당시 대체부지 검토와 용역 중단이 있었던 점을 들어 사업 강행에 반대하고 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 또한 환경시설의 지역 집중 문제를 지적하며 건축 협의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사업이 공식적으로 백지화된 적이 없으며,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소각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추진 경위와 환경 안전 대책을 설명하고, 공개 가능한 행정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부산시, 생곡마을 광역소각시설 주민설명회 개최…주민 반발 지속
부산시가 강서구 생곡마을에 추진 중인 광역소각시설 확충 사업과 관련해 오는 2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추진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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