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정구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매치 스코어 1-2로 패했다. 정구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한국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첫 번째 복식에 나선 이수진과 김한설은 4-5로 패했으나, 단식에 출전한 황정미가 4-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복식에 나선 엄예진과 김연화는 1시간 16분간의 접전 끝에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한국 여자 정구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