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열리며,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교통 인프라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것은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인구 20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90여 개국에서 정부 관계자와 학계, 기업인 등 약 6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약 198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193개 세션에서 449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10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는 모두 완판됐다. 강릉시는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자율주행 '마실버스' 등 구축된 인프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총회 기간 중 강릉커피축제가 연계 개최되며 드론쇼와 아이스쇼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으며, 우상호 강원지사는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