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치오스 실장은 현지시간 2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최근 정치권과 학계 등에서 제기된 'AI 인류 궤멸론'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앤트로픽이 미 정부의 서한을 받고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자사 AI 모델인 '페이블5'와 '미토스5'의 접근을 중단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가 이미 위험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업들이 스스로 안전을 우려한다면 개발 속도를 늦추면 될 일이라며, 정부가 강제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등 일각의 AI 규제 요구에 대해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포를 조장하는 잘못된 서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AI군' 창설과 관련해 크라치오스 실장은 각 기관에 걸친 문제를 총괄할 'AI 차르' 임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중 정상회담 의제에 AI 안전 문제가 포함될 예정이며, 양국이 공동의 위험을 피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AI 위험 대처 수단 강조…인류 궤멸론은 일축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이미 충분한 대처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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