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주 등지에서 2026년 9월 21일(현지시간) 총선 마지막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이 발생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우크라이나가 1,600대 이상의 드론을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 중 1,100여 대가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모스크바주의 핵심 석유 시설인 정유 공장이 타격을 입었으며, 러시아 당국은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을 선거 방해를 목적으로 한 테러로 규정했다. 한편, 이번 총선 중간 개표 결과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이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당국은 사이버 공격 시도 또한 있었으나 모두 차단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선거 결과로 푸틴 대통령의 정국 장악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