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탐사보도단체 '포비든 스토리즈'와 국제언론인 컨소시엄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5월 신설된 국무부 산하 재이주 사무소를 통해 제3국과 비밀 협정을 체결하고 불법체류자 추방을 진행했다. 추방된 인원 중 약 2만 명은 멕시코로 보내졌으며, 나머지 인원은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지역 등 27개국에 분산 수용됐다. 미국은 협정 체결국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외 원조를 연계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카메룬의 경우 추방자 수용 양해각서 체결 후 4억 달러 규모의 보건 지원 프로그램에 서명했으며, 에스와티니는 500만 달러를 지원받기로 하고 불법체류자를 수용했다. 미 국무부는 제3국 추방을 위해 총 4억 1천만 달러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일부는 협정국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 국제이주기구(IOM) 등에 지원했다. 해당 국제기구들은 미국의 추방 정책에 동조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들은 양자 협정의 당사자가 아니며 지원금은 망명 제도 강화 등 본연의 임무를 위해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미국, 비밀 협정 통해 불법체류자 2만 5천여 명 제3국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일환으로 제3국과 비밀 협정을 맺고 2만 5천 명 이상의 불법체류자를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