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지난 20일 미사일총국이 무기체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신형 무기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딸 김주애와 함께 참관하는 모습과 모니터에 '화성포-11마-1형 비행궤도'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 총비서는 이번 시험을 첨단 국방 기술력의 과시이자 무력 현대화의 갱신이라고 평가하며, 적들에게는 불치의 두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0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3시간 간격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각각 약 450km와 6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저고도 비행과 변칙 기동이 가능해 탐지와 요격이 어려운 무기체계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