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따르면 22일 청와대 직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각 의원실에 '청와대'라고 적힌 파란색 박스를 전달했다. 박스에는 지난 8월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맞아 발간한 공식 평전이 담겼으며 별도의 메시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선물은 여권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진영 화합을 도모하려는 통합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들"이라며 진영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해 국정 현안을 논의했으며,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전화를 걸어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