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회담 개최에 대해 '조건이 맞는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현재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뉴욕에 머물고 있으나, 양측의 회담은 예정된 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표단이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NBC 인터뷰에서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현시점에서는 예정된 회담이 없다고 확인했다. 한편, 이란 측은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완화하고 항구 봉쇄를 해제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