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을 향해 협상과 전멸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하며,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의 합의 지연 이유에 대해 이란 측이 자신의 중간선거 성과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자신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만이 유일한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사회를 향해 이란의 테러 지원 중단과 핵 야욕 포기를 위한 경제적 고립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논의되는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AI를 통제하려는 시도를 글로벌리스트들의 음모라고 규정하며, 앞으로 AI를 '초지능(super intelligence)'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서반구 내 미국에 대한 위협에 대해서는 군사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그린란드에 대한 안보협정을 통해 영구적인 통제권을 확보하고 군사기지를 건설할 계획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