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부산 감천항 5부두 해상에서 선박용 경유 약 425ℓ를 유출한 혐의로 1068t급 러시아 화물선 A호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경은 사고 당일 오후 해양 오염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유흡착재 200kg을 투입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여 5시간 만에 제거를 완료했다. 해경은 드론 등을 활용해 기름 확산 여부와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인근에 계류 중이던 선박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A호를 유출 선박으로 특정했으며, 현재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서 경유 425ℓ 유출한 러시아 화물선 적발
부산 감천항 해상에서 선박용 경유를 유출한 러시아 국적 화물선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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