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이어진다. 비교적 짧은 연휴 기간 탓에 연차를 내고 하루 먼저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전국 주요 교통 거점은 오전부터 귀성객들로 혼잡했다. 서울역을 비롯해 청주, 대전, 동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선물 꾸러미와 여행용 가방을 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열차 예매율은 84.8%를 기록했으며, 경부선 등 일부 노선은 사실상 매진 상태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을 613만대로 내다봤으며,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겹치며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