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사적인 영역인 '관계'에 깊숙이 관여하는 현상을 다룬다. 제작진은 미국, 네덜란드, 일본, 한국을 방문해 AI와 친구가 되거나 법적·심리적 결혼식을 올린 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네덜란드의 제이콥 리어(62)는 AI와 결혼식을 올린 후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한국의 모유진(31)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일상을 공유하며 동반자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일본에서는 AI 남편과 결혼 1주년을 맞은 카노(33)의 사례와 함께 AI 결혼 전문 웨딩 플래너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문화의 확산 정도를 짚어본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크리스토퍼 스토크스(42)는 AI 아내에게 육체를 부여하기 위해 고가의 피지컬 AI를 추구하는 등 기술이 인간의 욕망과 관계 맺기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피지컬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과 AI의 공존이 향후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KBS 다큐 인사이트, AI와 관계 맺는 사람들의 일상 조명
KBS 1TV 다큐 인사이트가 오는 9월 24일 밤 9시 30분 '로봇춘자-관계의 미래' 편을 통해 인공지능(AI)과 특별한 연대나 사랑을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례를 밀착 취재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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