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최근 딜로이트안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주요 인수 후보군에 투자설명서(IM)를 전달했다. 이번 매각 대상인 잭니클라우스GC는 포스코그룹의 부동산 관리 계열사인 포스코와이드가 보유한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철강,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2028년까지 총 129건의 구조 개편을 통해 3조 5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85건의 구조 개편을 완료해 2조 2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포스코그룹은 2022년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회원권 보증금 채무 2350억 원 승계와 현금 700억 원 투입 등 총 3000억 원대에 해당 골프장을 인수했다. 당시 홀당 160억 원이 넘는 국내 골프장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완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4년 전 기록한 홀당 최고가 경신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그룹의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송도 잭니클라우스GC 매각 추진
포스코그룹이 핵심 사업 집중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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